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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사방조제
춘장대에서 보령, 웅천방면 국도로 가다보면 길 게 뻗은 부사방조제가 보인다.부사 방조제는 낚시터로 아주 유명하다. 이곳엔 한쪽은 민물낚시를 또 반대편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. 생각을해보면 참 매력이있는 곳이 아닐 수 없다. 한자리에 앉아서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보라 정말 대단한 곳이 아닐 수 없다. 이곳 바다낚시의 주어종은 우럭과 놀래미이다. 민물낚시의 주어종은 붕어. 가족이 함께 낚시를 즐기기엔 정말 안성 맞춤의 장소이다. 이 부사방조제의 특징은 그거 뿐만이 아니다. 방조제 위로 올라가 서해안의 저녁 노을과 낙조를 한번 감상해보자.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. 이곳의 저녁노을과 낙조는 마량리 동백정과 
견주어봐도 결코 뒤지지않는 장관을 연출해낸다. 저녁노을 뿐 만이아니다. 확트인 부사방조제의 바다 반대편 부사호 위로 떠오르는 달의 모습이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장관을 연출해낸다. 보름달이 뜰무렵에 부사방조제에서 달을보면 정말 경이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것이다.